건강

[건강] 걱정을 멈추게 하는 방법

루틴 부자 해피럭키 2023. 4. 19. 15:40

#1. 걱정이란 무엇일까?

걱정의 사전적 의미는 안심이 되지 않아 불안한 감정 또는 어떤 것을 위하거나 생각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늘 머릿속에 걱정과 불안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속에서 지난 일들을 되새기며 자신의 실수를 떠올린다던가,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염려하거나 의심하는 것으로 계속 걱정의 고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정신적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나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믿음이 매우 강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나쁜 결과가 과장되게 발생할 수 있는다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작은변화에도 불안으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높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잘 안쉬어 지며 걱정이 또다른 걱정을 낳아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원할때 걱정 스위치를 꺼서 걱정을 멈추게 할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걱정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2. 걱정을 멈추게 하는 방법

1)  내가 걱정하고 있구나라고 알아차리기

사진속  수영을 하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1인칭 시점이라면 나는 깊은 물속에서 물을 먹을 지도 모르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지만 3인칭 시점이라면 푸른 바다에서 물에 몸을 맡기고 있는 있는 한남자로 있는 것입니다.

지금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라는 마음으로 그 상황속에서 계속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불안하고 걱정하고 있구나라고 무심히 관찰하고 놔두는 것입니다. 이러면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고 이것은 단지 마음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에 불가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알아차리는 것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내가 불안하고 걱정하는 것을 글로 적어보는 것입니다. 글로 적어봄으로써 별것이 아니였구나 느낄 수도 있고, 해결책이 번뜩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내가 걱정하던 것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이것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일어날 확률이 큰지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걱정의 90퍼센트는 실제로 벌어지지 않은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을 망치면 어떻하지?' '발표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어떻하지?' '돈이 필요할때 집이 안팔리면 어떻하지?' 등등.. 사실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들 입니다. 글을 써보면 객관화가 되면서 걱정의 늪에 빠진 여러분들이 걱정에서 한발자국 떨어져서 그것을 면밀하게 검토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행동방안 모색하기

 시험을 망칠지 몰라서 걱정이 든다면, 시험을 망치지 않을 수 있는 행동 방안을 모색하고 그 행동을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시험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정리해보면 걱정은 감소할 것입니다.  이렇게만 내가 행동을 하면 내가 걱정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겠구나 하고 여러분의 뇌는 안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걱정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자 걱정이 가져다 주는 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걱정때문에 자신의 인생에 긍정적인 행동변화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시험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면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행동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노후를 대비하는 행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엑시터 대학의 임상심리학자인 에드워드 왓킨스 이를 세 가지로 설명했습다.

"어떤 것을 걱정하면, 이에 대처하기 위해 특정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걱정스러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것에 대응해야 한다고 계속 생각하게 되죠. 또 걱정하다 보면, 효과적인 대비책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3)  몰입이나 명상으로 자신의 심리상태 다스리기

 걱정을 하고 있구나 알아차리고, 그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 행동을 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고 난 후에도 걱정은 계속 들수 있습니다. 그때에는 다른 일에 몰두를 해보는 것입니다. 걱정하던 생각과는 다른 분야에 몰입하게 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심리상태가 어느정도 풀어질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으니 이제 심리상태를 다스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걱정인형' 이라는 마스코트를 사용한 보험회사 광고가 있었습니다. 모든 근심 걱정은 인형에게 넘겨주고 당신은 마음의 평온을 갖게 하라는 광고 콘티처럼 걱정거리는 잠시 잊고 다른 것에 집중하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 실제 걱정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