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신생아의 피부트러블의 종류와 해결방안_얼굴이 오돌도돌,울긋불긋,딱지
피부가 좋으면, 아이 피부같다고 하지만 정말 신생아는 피부는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아가를 보면 하얀색 각질이 있거나, 빨간점이 듬성듬성 보이거나. 오돌오돌 하거나... 코부근에 하얀색 점들이 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땀띠에 발진에 노란딱지등이 아기 피부가 성할 날이 없습니다.
신생아의 피부트러블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신생아의 피부트러블 종류
1) 좁쌀 트러블_비립종
죽은 피부세포들의 조각들이 피부표면에 모여 있게 될때 생기는 좁쌀 뽀루지는 주로 코와 턱, 빰, 이마에 잘 생깁니다. 3개월안에 저절로 사라지고 깨끗한 피부가 될수 있으니 강제로 짜거나 문지를 필요는 없습니다.되려 잘못짜면 흉터로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변에 붉은기 없이 하얀색뽀루지만 보일 경우 비립종일 가능성이 크지만, 얼굴이외의 다른 부위나 전신으로 번지는 경우, 열이 나는 경우 세균성 감염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길 바랍니다.
2) 붉게 부푼 여드름_신생아 여드름
엄마의 임신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생아의 피부가 자극받았거나, 땀샘의 미성숙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자아이거나 열이 많은 아이인 경우에 더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생후2-4주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트러블입니다. 6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유기농 화장품이나 수딩젤은 많이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하얀 좁쌀모양인 비립종과 다르게 주변에 붉은기를 동반한 노랗거나 빨간 봉우리들이 여러개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시원하게 유지하고 만지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역시, 번지거나 열이나는 경우는 세균성 감염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길 바랍니다.
3) 노란딱지
생후 2주 이후 모발이 있거나 구석진 곳에 분비물이 발생하면서 노란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 정수리, 콧망울 주변, 귀바퀴 안쪽 등에 잘 생기는 편입니다. 강한 충동을 느낄 수 있어요. 떼버리고 싶은~~
그러나 억지로 떼버리면 2차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목욕중에 닦이는 정도만 남겨두고 인내심을 가지고 놓아두면 점차 사라집니다. 너무 심하게 각직이 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식물성 오일로 불린후, 목욕시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하약색 각질_태지
신생아피부에 각질이 생긴것 처럼 피부 전체를 하얀 물질이 덮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조해서 생긴것 같아 수딩젤이나 보습 크림을 발라주려고하지만 건조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단백질과 수분 지방으로 구성된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주는 것입니다. 일부러 떼지 않아도 알아서 사라집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많은 사진을 찍게 됩니다. 하얗고 뽀얀 아기 피부를 기대하지만 위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빈번하게 생기기 때문에 사진속 아기 피부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이 실망하게 되고 주변의 우려섞인 소리를 듣다보니 마음이 급해지게 되어 자꾸만 피부를 건드리게 됩니다. 로션을 바꿔보거나. 일부러 문지르거나.등으로 말이죠. 그러나 아직 미숙한 아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길 수 있는 현상입니다.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트러블이 대부분이지요.
따라서 적당한 온습도를 맞쳐주고 엄마가 인내심을 가진다면 하얗고 뽀얀 건강한 아가의 피부를 만나실수 있습니다.